[강동7기 전Z전능 AI PM] 코멘토 청년취업사관학교 DAY 08


DAY 07 | 프로젝트 관리와 팀 커뮤니케이션 — 일이 되게 하는 PM의 역량

지난 한 주 동안 치열하게 달렸던 디자인 스프린트가 끝나고, 오늘은 정찬송 멘토님과 함께 지난 과정을 ‘프로젝트’ 관점에서 되돌아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길을 찾는 여정과 VIA 강점검사

  • 새싹선배 특강: 선배 PM이 들려주는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특강. 나만의 길을 찾는 여정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
  • VIA 강점검사: 성격 강점을 진단해 나를 이해하고 팀원 간 시너지를 찾기 위한 도구. 지혜, 용기, 인애, 정의, 절제, 초월 6개 덕목 아래 24개 성격 강점으로 구성된다. 팀원들의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고 협업 시너지를 내는 원리를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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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킥오프 문서 작성 실습

지난주 디자인 스프린트도 목표, 범위, 일정, 역할이 존재했던 하나의 프로젝트였다. 시작 단계에 합의된 문서가 있고 없고는 진행 과정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프로젝트 킥오프 문서(프로젝트 헌장)**란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 목표, 범위, 주요 일정, 역할(R&R), 용어 정의 등을 모든 이해관계자가 합의하여 작성하는 한 장의 문서다. 전 세계 프로젝트 관리 표준 가이드인 PMBOK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필수 문서로, 구두 합의는 휘발되지만 문서는 남아서 언제든 기준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킥오프 문서의 5대 구성 요소

  1. 프로젝트명 및 목표(Goal): 무엇을 왜 하는지, 성공 기준 명시
  2. 업무 범위(Scope): 할 것과 하지 않을 것 선언
  3. 주요 일정(Timeline): 마일스톤과 데드라인, 필요 시 WBS 활용
  4. 역할(R&R): 누가 어떤 책임을 지는지, 최종 승인권자 정의
  5. 용어 정의(Definitions): 애매한 용어를 사전에 정의해 소통 비용 절감

실습은 기존 스프린트 조를 벗어나 5인의 새로운 조를 구성한 뒤, 지난주 디자인 스프린트 경험을 5가지 요소로 압축해 정리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슈 트래킹 & 트러블슈팅

PM에게 이슈는 예외적인 사고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기본값이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주 나타나는 7대 이슈 카테고리 범위 변경 / 일정 지연 / 인력 공백 / 커뮤니케이션 지연 / 기술·품질 결함 / 이해관계자 우선순위 충돌 / 예산·자원 부족

이슈 대응 프로세스 5단계 발견 → 기록 → 우선순위 설정 → 해결 → 회고

사례 분석 실습

각자 IT 프로젝트 이슈 사례를 조사해 대비책과 대응 방안을 1장의 슬라이드로 정리하고 투표로 공유했다.

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조사했다. 단일 데이터센터 의존 구조가 전면 서비스 장애로 이어진 사례로, 이중화 구조와 재해복구(DR)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팀 내 최종 채택된 사례는 카카오톡 친구탭 UI 개편 이슈였다. 카카오는 2025년 9월 친구탭을 격자형 피드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는데, 개편 직후부터 “친구를 찾기 어렵다”, “메신저가 아니라 SNS 같다”는 사용자 반발이 거세게 이어졌다. 결국 약 3개월 만에 친구목록 기본 화면을 복원하고, 피드형 UI는 ‘소식’ 탭으로 분리해 선택 기능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수습했다. 사용자 검증 없이 핵심 UX를 바꿨을 때 생기는 리스크,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과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일이 되게 하는 PM의 문서화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이 있어도 정보가 의사결정권자에게 빠르게 전달되지 못하면 치명적인 실패로 이어진다.

  • 보잉 737 MAX 사고(2018~2019): MCAS 소프트웨어 오작동 우려가 조직 위로 신속히 전달되지 못해 5개월 사이에 동일 기종 참사가 두 번 반복됐다
  • 삼성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2016~2017): 엔지니어 700명이 참여한 20만 대 규모 재현 실험 결과를 전 세계 생중계로 공개했다. 사고 자체보다 그 이후 무엇을 어떻게 공개했는지가 신뢰 회복의 핵심이었다

PM이 항상 관리해야 할 3대 문서

  1. 회의록 및 의사결정 히스토리: 의사결정 맥락과 판단의 근거
  2. 프로젝트 헌장: 시작 단계에 합의된 방향성
  3. WBS: 주요 일정별 과업, 진척도, 담당자를 한눈에

에스컬레이션(Escalation)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정해진 프로세스를 따라 의사결정권자에게 신속히 알리고 해결을 구하는 구조적 소통이다. 도요타의 ‘안돈 코드’처럼 보고의 기준(threshold), 대상(라인), 형식이 명확히 수립되어야 한다.


오늘의 한 줄

킥오프 문서로 합의를 명문화하고, 이슈 트래킹으로 문제를 포착하는 것. 결국 일이 되게 만드는 PM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서를 관리하고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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